자신과 아내를 사이보그로 만든 과학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소위 '미쳤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그들이 벌이는 갖가지 기이한 실험들을 보며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일반인들의 이해 범주를 넘어서는 사람들. 예를 들자면, 뇌를 바꿔치기 하는 수술을 집도한 의학자, 개 머리를 이식해 쌍두견을 만들고, 머리만 잘라 생존시키는 등 비록 발전을 가져오긴 했지만 고개에 내저어 지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케빈 워윅의 경우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 그가 연구한 분야는 사이버네틱스로 사이보그 공학 부문에서도 특힌 신경공학 계통과 관련이 있는 공학이다. 결손된 인간의 신체를 기계 등으로 보충하려는 계획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으나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어떻게 마음대로 조종하는가'라는.. 더보기 이전 1 ··· 623 624 625 626 627 628 629 ··· 6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