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흑인녀들의 패싸움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젊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해외 인터넷에서 큰 충격을 유발하고 있다.
'미국 여성 일진들의 패싸움'이라고 불러도 좋을 이 영상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젊은 여성 몇몇이 말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싸움은 시작된다.
험한 욕설을 주고받다 분을 참지 못한 여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급기야 서로 뒤엉키면서 싸움이 확대된다.
놀랍게도, 이 여성들의 '폭력성' 및 '싸움 기술'은 UFC 등 이종 격투기 선수들을 뺨친다.
펀치, 발차기 등은 물론 다양한 관절기 기술을 선보인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가(?)다.
또 나중에는 서로의 옷을 갈기갈기 찢기도 하는 바람에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 싸움으로 인해 주유소 인근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싸움에서 승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군의 여성들은 자동차 위에 올라가 환호를 지르기도 한다.
파문이 확대되자, 경찰은 난투극을 벌인 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흑인 여성들의 패싸움 현장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최근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뉴욕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비디오는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유소에서 촬영됐으며 약 3분 분량으로 이뤄져 있다.
동영상 속 여성 몇 명은 가벼운 말다툼을 벌이다가 심한 욕설과 함께 발길질을 하는 등 점점 극단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후 패싸움으로 까지 번졌고, 경찰이 출동할 때 까지 상황은 이어진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한쪽 패거리에는 5명이, 또 다른 한쪽에는 3명의 여성이 있었다”며 “몇몇 여성들은 옷이 찢어지거나 벗겨져 맨몸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전해 심각한 상황의 현장을 전달했다.